어린 아들에게 편안한 자전거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의사 던롭의 꿈..★
▲ 존 보이드 던롭
1840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한 존 바이드 던롭은 스코틀랜드의 발명가이자 수의사입니다.
1887년
아들의 자전거 경주 출전을 돕기 위해 아들이 타던 세발자전거를 고쳐주면서
공기압 충전식 고무타이어를 개발에 성공한 뒤,
1888년 12월 발명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1889년
벨파스트 크루저스 사이클 클럽의 대장 윌리 흄이 던롭이 개발한 타이어를 자전거에 장착해
여러 사이클 경주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서,
아일랜드 사이클리스트 협회 회장 하얼비 두 크로스가 기회를 포착해
던롭과 손을 잡고 자전거를 대상한 타이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1901년
버밍엄에 포트 던롭이라 불리는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타이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부산물 고무를 활용해
골프볼을 생산해내며 골프 사업에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모터 스포츠라는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해
브랜드 사용권이 여기저기 팔리게 되는데요.
1985년
루이아의 인도 사업권을 제외한 BTR pic 라는 영국의 다국적 산업 대기업이 던롭을 인수하면서,
던롭 스포츠는 슬래진저(테니스공 제작회사)와 합병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일본 스미토와 상표권 사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1910년
지금의 딤플이 있게된 최초의 딤플볼을 개발하며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불렀습니다.
지금까지도 골프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순간입니다.
1930년
일본의 고베 공장에서 골프 공과 경식 테니스 공의 생산을 개시하였습니다.
1964년
던롭 브랜드의 골프 클럽 생산을 개시 하게 됩니다.
1985년
일본 기업의 자본이 투입됐지만, "타이어 제조회사" 라는 회사의 정체성을 바꾸는 게 쉽지 않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 사업인데, 스미토모 그룹은 SRI 를 설립하고
지금의 스릭슨 생산에 나섰습니다.
1994년
효고현 이치시마쵸에 골프 과학 센터를 만든 던롭은,
1996년
세계 최초로 금속 분말 배합의 [투어 스페셜 메탈 믹스 W]를 발매했으며
골프공 생산 전용의 이치시마 공장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97년 까지 1년동안 동남아시아와 북미에 스릭슨 스포츠 판매회사를 설립하였으며
골프산업을 확장하게 됩니다.
2000년
21세기를 뜻하는 로마자 XXI와 전진을 뜻하는 영어 Onward를 조합해
"21세기를 향한 끝없는 전진의 의지" 를 담았다는 뜻에서
XXIO라는 브랜드가 탄생하였습니다.
젝시오는 2년 주기로 성능을 점차 업그레이드 시키며 신제품을 출시해왔고
2022년에는 12번 째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현재 젝시오는,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08년
해외 브랜드 클리브랜드 골프를 인수하면서 판매회사를 통합하게 되었으며,
지금 저희가 아는 젝시오X스릭슨X클리브랜드 던롭이 만들어졌습니다.
젝시오의 국내 정식 에이전시는 던롭코리아입니다.
치기쉬운 클럽을 만들자는 메인으로, 편안한 스윙에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으며 부드럽고 청명한 타구음으로
아시아 여성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를 구가받고 있는 브랜드가 되었답니다.